이날 간담회는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6개 시도 정무부시장, 부지사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경기도 신청사(복합행정타운)건립계획‘ 등을 지역현안으로 소개했고, 이어 각 시도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서울) ▲인권 작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대전) ▲세종시 출범5주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행사(세종)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충북) ▲제21회 무주반딧불 축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전북) 등을 현안으로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앙-지방의 정책결정협의체 구성(서울) ▲자치단체 인권정책사업 국비지원 공동대응(대전) 등이 건의사항으로 논의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경기도는 저출산, 주거문제의 해결을 위해 따복하우스 등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양극화 해소의 경제시스템 확산을 위해 공유경제국을 최초로 만들었다”며 “경기도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지사는 “3회 째 모임을 가지며, 이제야 지역의 현안 논의를 위한 틀이 갖추어져 가는 것 같다”며 “지방자치와 분권은 국가권력을 공유하는 것이고, 각 시도 정무부단체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을 바꾸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4회 정무부단체장 간담회는 오는 7월 21일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lyo415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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