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경북관광포럼 위원과 경북도관광공사, 대구경북연구원, 시·군이 함께한 가운데, 관광일자리, 관광복지, 제4차 산업혁명, 관광친화환경을 경북관광의 4대 핵심키워드로 도출했다. 포럼위원들의 역량을 집결해 연구과제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관광포럼 5차간담회(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2008년부터 국가정책과 연계한 국책사업 발굴, 경북관광정책의 방향 및 정책대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경북관광포럼을 전국 최초의 ‘지역관광 거버넌스’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에도 4차에 걸친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백두대간 산악관광벨트 조성, 낙동강 중부 문화권 개발, 국가정체성 재발견 프로젝트, 국립종가음식진흥센터 조성 등 4건의 국책사업을 발굴, 관광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 정부의 관광공약인 관광복지사회 실현과 중장기 관광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맞춤형 관광정책 과제 발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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