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이스트리드 공주
BPA는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에 맞춰 벨기에의 대표항만인 앤트워프항, 성장가능성이 주목받는 지브뤼게항과 MOU를 체결해 상호협력관계를 다져갈 계획이다.
MOU의 주요내용은 △전문가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터미널 관리․운영 분야의 전문기술 교환 △각 기관 직원의 파견 교육 추진 △항만 간 물동량 증대를 위한 교역 활성화 △항만 환경오염 관리에 대한 연구 수행 △크루즈 관광분야에 관한 협력 등 6개 항목이다.
이번 항만공사 방문에는 아스트리드 공주를 포함한 피터 드크렘 대외통상장관, 김형진 주벨기에 한국대사, 빈센트 드 사들레르 지브뤼게항 부사장, 프랭크 히르큰스 앤트워프항 대사, 벨기에 주요기업의 임직원 등 50여명이 내방할 예정이다.
우예종사장은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이 부산항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한국과 벨기에 양국의 우호 및 신뢰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260여명 규모의 사절단은 12일 서울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5일간 B2B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 행사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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