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바른정당 포항시 북구 당원협의회는 13일 중앙상가 실개천 야외무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포식에서 포항 북구 운영위원장 겸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올바른 도정, 올바른 시정을 행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안정과 번영을 지켜내는 바른정치, 좋은 정치가 바로 지금의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북당협은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부패한 지역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바로잡아 추락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지키고 지역공동체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승호 위원장은 “권력형 포스코 이권개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부패한 지역 기득권과 단호히 절연하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치신인을 등용하겠다”고 하는 4대 비전을 선포했다.
4대 비전은 ‘깨끗한 정치를 실천한다. 따뜻한 정치를 실천한다.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정치를 실천한다.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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