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지난 10일 싱가포르 터프클럽 수의위원을 초청해선진 진료기술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 강의실 및 동물병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싱가포르 터프클럽 수의위원인 ‘Dan Show’ 박사가 직접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한국 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물론, 수의위원, 개업수의사 등 말산업 관계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말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강연은 싱가포르 터프클럽의 동물병원 운영현황 및 선진 진료기술 등 말 진료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됐다.
경마 공정성과 동물복지를 위한 수의위원의 역할 등 경마 수의에 관한 내용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한국경마가 경마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 전문가 초청 등을 바탕으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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