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암 복지여성국장이 관내 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태풍, 기습폭우, 무더위 등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 이용암 복지여성국장은 직접 나서 오는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직접 점검한다.
하절기 태풍이나 폭염 등 집단으로 생활‧이용하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자연재난과 복지시설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종사자, 이용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건물 누수, 옹벽 균열여부 등 하절기 풍수해 대비상태 ▲냉방시설 확보 현황등 혹서기 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챙긴다.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 운영 및 종사자 고충사안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으로 하절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이용자와 종사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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