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경중)은 15일 부산 강서구 승인식품을 방문, 인사·세무·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
현장기동상담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식품업체를 직접 찾아가서 업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중소 식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T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승인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하는 업체로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HACCP인증을 받은 기름 생산업체이다.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으로 수년간 수출도 해오고 있으며 중국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경중 본부장은 “지역 식품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aT의 역할”이라며 “현장기동상담회를 통해 중소식품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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