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16일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상는 입상선수,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와 각 지원청교육장, 각 언론사 대표, 시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천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5월 27일 부터 30일 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 19종목, 중 34종목에 선수 794명, 임원 189명 등 983명이 참가해 금메달 21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인천 대표로 출전해 입상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선수 양성에 꾸준한 지원과 열정을 다해 주신 교육지원청과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님들 그리고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인회, 각 언론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시교육청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비록 순위 목표 달성은 이루지 못했지만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을 통해 앞으로 인천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한다“면서 ”내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행복한 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인회, 기호일보사, 경인일보사, 인천일보사는 다관왕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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