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선정됐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부터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액 30억원, 15개 지자체에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김해시가 최종적으로 15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 다발 지역과 통행 불편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임호사거리에서 연지사거리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로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외중앙로상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접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을 구축하여 자전거 이용활성화 유도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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