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경북 권역별 토론회를 앞두고 당직자 및 당원들과의 만남을 가진 정 의원은 바른정당의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당직자 및 당원들 또한 지난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재보궐 선거 당시 정 의원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4‧12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김진욱 후보를 돕기 위해 본인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에서 경북 상주까지 수차례 오가며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지원이 없어 힘든 선거를 치루고 있었지만, 현역의원 중 거의 유일하게 내려와 선거운동을 도왔던 정 의원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는 당직자와 당원들은 당시 정의원에게서 당에 대한 진정성과 애정, 그리고 희생정신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개혁보수를 위한 협력과 희생은 당연한 일이다”며 대구경북 당원들에게 화답했다. 이어 “장닭이 새벽을 깨우듯이 대구경북 당원분들과 함께 바른정당의 새아침, 실용‧민생 정당의 새아침을 힘차게 깨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은 오는 17일 광주를 시작으로 6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 반영),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26일 지도부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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