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시부터 시작된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9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52건을 상담했다.
상담을 위하여 이른 시간부터 생활애로사항과 지역에서 해결되지 않은 각종 민원과 고충사항을 가지고 많은 민원인들이 상담장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인근 거제와 고성 주민들도 참여하여 고충사항을 상담받기도 했다.
주요상담분야는 생활법률 12건, 산업·농림·환경 7건, 행정·문화·교육 4건 순으로 상담건수가 많았다. 단순 상담이나 경미한 사항 40건은 상담장에서 바로 해결하였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12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접수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통영부시장 이학석은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은 물론 생활불편 사항들의 민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행정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ˮ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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