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술 개발사업’은 미래유망 핵심기술 발굴을 목표로 2015년에 최초로 12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후 지난해에 2개 과제와 올해 2개 과제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경북과학진흥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에나인더스트리의 ‘스마트카 안전대응 전장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포스텍과 ㈜에이엔폴리의 ‘3차원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 기반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사업으로 매년 3억원,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 시 발표한 전략(안)의 국정과제 반영 및 지역기업 연계 등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속기 기반 신약, 화장품, 홀로그램, 한의신약 등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신규 R&D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 지역기업의 사업화 방안도 점검했다.
도 우병윤 경제부지사(위원장)은 “이번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도정 과학기술 정책방향 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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