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옥상텃밭에서 초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두근두근 체험단’의 텃밭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상추, 오이 등을 수확하는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웃음이 가득했으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힌 지도 모른 채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또한, 수확의 기쁨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소시지, 삼겹살 등과 함께 바비큐 파티도 열려 수확물을 직접 맛볼 수 있었다.
하단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근두근 체험단은 도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영화관람, 텃밭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분기별로 즐기고 있다.
하단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상진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지역에서 기른다는 생각으로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다대포해수욕장 해양체험, 감천문화마을 골목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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