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주)유니클로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에프알엘코리아(주)유니클로(공동대표 홍성호, 히타세 사토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를 통해 저소득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7일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에프알엘코리아(주)유니클로는 전국 매장들이 가게매출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경우 13개의 매장에서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기부한 1,560만원의 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은지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광복점 점장은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캠페인에 참여해 이렇게 좋은 일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주고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부산지역 유니클로 매장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셔서 아이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