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수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당성의 역사성과 문화콘텐츠(심승구 한국체대 교수) ▲당성관련 문화콘텐츠 개발의 기본 방향(최희수 상명대 교수) ▲최근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본 당성 중심 관광개발(심창섭 가천대 교수) ▲당성과 철(鐵)의 실크로드, 유라시아 대륙 횡단 콘텐츠의 제시(강진갑 경기대 교수) ▲엑스포를 통해 본 신라 중심 콘텐츠 개발의 경향(이선희 경북매일신문 기획전략본부장) ▲당성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사례(양정석 수원대 박물관장) 등이 주제 발표한다.
토론은 신광철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 전원과 허미형 경기문화재단 선임연구원,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원장, 김상헌 상명대 교수, 김병용 수원대 교수, 이강렬 예산군청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당성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2년부터 사적 217호인 당성정비를 추진해왔다. 2016년부터 수원대 산학협력단 및 2개 기관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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