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점장 이재옥)이 사직야구장에서 지역사회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실보육원생 박창학군의 시구행사를 비롯 보육원생을 초청해 야구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점장 이재옥)은 27일과 28일 제휴사 메치데이를 맞아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에 매실보육원생, 임직원 및 가족, 우수고객을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후원중인 매실보육원의 보육원생 박창학군이 시구자로 나서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시구에 앞서 박창학군은 “1,400 경기 출장 등 꾸준한 모습과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강민호 선수를 좋아하고 본받고 싶다”라는 소감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구자와 함께 매실보육원생 60여명을 비롯해, 백화점 임직원 및 가족, 우수고객 등 3,000명을 초청해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재옥 점장은 “매실보육원 원생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희망과 용기를 복돋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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