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27일 공단 본부·보령지부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요포ㆍ공정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은 요포·공정어촌계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홍원항 및 대천항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단은 어선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화재연기탐지기 및 메가폰 등 안전장비를 기증하는 한편, 보령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 한만성 경영본부장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지역어촌계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박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