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대학교 재공>
이번 연주회는 순수하게 고전음악을 사랑하는 인천대학교 교수 앙상블이 상반기 연주활동의 하나로 여러 가지 장애를 겪고 있는 요양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고전음악을 연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엘가의 사랑의 인사, 헨델의 라르고, 아리랑, 슈베르트의 악 흥의 순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그리고 라데스키 행진곡’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곡목들을 연주했다.
특히 앙상블의 연주 단원으로는 독어독문학과의 이지은 교수, 컴퓨터공학부의 채진석 교수의 부인인 문은현과 환경공학 전공의 정종태 교수, 김진한 교수 그리고 박찬진 교수, 중어중문학과의 최윤경 교수, 또한, 소비자아동학과의 김상림 교수, 임베디드공학과의 최병조 교수의 부인 한현미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공학전공의 학생인 손혁진, 류가희 학생 그리고 인천대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문재석, 이지영 단원, 최병조 교수 가족인 최세나, 최정환군이 함께했다.
교수 앙상블 단장 박찬진교수는 “인천대학교 교수 앙상블은 앞으로도 클래식의 대중화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연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자선 연주회를 진행함으로써 인천대학교의 홍보와 더불어 인천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배려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교수 앙상블은 매년 자선 연주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후원의 밤 행사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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