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칠곡군의 안병문(55)·문정내(58) 부부와 구미시 강금석(53)·최현숙(49)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안병문·문정내 부부
경북농협에 따르면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안병문·문정내 부부(해라농장)는 2005년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뽑힌 바 있다. 칠곡군 관내 참외 선도 농가 연구회에 제7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참외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 왔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지역 참외 재배기술 및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지역 귀농·귀촌농가에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지역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금석·최현숙 부부
새농민상 본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강금석· 최현숙 부부(옥성원예&금오산블루베리)는 2006년 2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무농약, GAP, 구미별미 상표등록증 인증을 취득해 블로그, 소셜네트워크(SNS), 구미팜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생산량의 80%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영농일지를 통해 철저한 계획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부는 귀농초기부터 지역사회 각종 단체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귀감을 받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시상식은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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