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 민간일자리 창출지원단’을 공식 발족했다.
양 시장은 이날 광명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일자리는 생명이라는 모토 아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정밀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범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단은 양 시장과 박문영 광명시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광명지역의 기업, 근로자 대표, 금융지원기관, 시민단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표 등 지역대표 인사 2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원단 설치와 운영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향후 지원단 운영의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의회도 조례로 제정해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에 나설 방침이다.
박문영 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양기대 시장과 광명시의 의욕이 강하고 투철한 사명감이 느껴진다”며 “행정기관이 열심히 하는 만큼 민간에서도 지방정부를 믿고 열심히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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