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광투자설명회는 광명동굴 민관컨소시엄 구성과 광명동굴 주변 55만7천535㎡(17만평)에 대한 테마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 자리에서 KTX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 등에 대한 그동안의 개발 추진과정과 운영 현황을 설명한 뒤 향후 개발 투자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양 시장은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이 입점하면서 역세권이 1조원 쇼핑·물류특구가 됐고,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이 개발돼 광명시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광명시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동굴 앞에 테마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광명동굴 민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광명동굴의 지속가능한 성공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쇼핑물류단지와 광명동굴을 연계한 동굴 앞 55만7천535㎡에 테마형 복합관광단지 조성하는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공 30%, 민간 70% 투자로 이뤄진 민간투자개발사업(민간SPC)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9월 정식 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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