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4일 2017년 7월의 기업으로 ㈜티에스피를 선정,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종택 ㈜티에스피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티에스피는 구미국가 2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5년 7월 태석정밀로 설립,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초정밀 금형의 설계 및 가공, 종합부품 도금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동남아 및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 생산제품인 반도체용 리드프레임은 반도체의 전기도선 및 열 방출 역할, 버팀재 역할을 하는 반도체의 구조 재료로 트랜지스터, IC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직접소재(Direct Material)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리드프레임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비롯, 트랜스퍼 몰드 금형도 생산하고 있다.
2003년 ISO/TS 16949·ISO9001 인증 획득, 2005년 ISO14001 인증 획득 및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2006년 수출 5천만불탑 수상, 2007년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 획득, 2010년 무역의날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종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좋은 제품생산과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생산기술을 통해 초정밀 한계에 도전, 세계일류의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는 7월의 기업에 선정된 ㈜티에스피 회사기를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1개월 간, KBS 사거리 가로군집 게양대에 연중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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