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지난달 30일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영종 푸르지오 자이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감성 건설의 일환으로 약 550명의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제2회 근로자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와 대우건설 현장 직원들이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근로자에게 건네며 폭염 속에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사와 대우건설 현장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지쳐 있을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화합, 소통, 격려의 의미를 갖는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고품질·고품격의 아파트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도시공사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근로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인천도시공사와 대우건설 · GS건설이 민간참여 사업으로 시행하는 공공분양 교육특화 아파트이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전용 64ㆍ74ㆍ84로 구성된 중소형 브랜드 대단지로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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