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을 노리는 범죄와 공원·유원지 주변 노점상 갈취행위, 주취폭력 등 하절기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형사활동이 마련될 시점이기도 하다.
최근 2년간의 월평균 통계를 비교했을 때 다른 달에 비해 7~8월 절도가 12.3%, 폭력사건은 6.7%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 경찰은 주택가 등 침입 강·절도 및 휴양지 주변 취객 상대 퍽치기·부축빼기, 장물범, 유원지 영세상인 대상 갈취 및 주취폭력, 상습적 데이트폭력사범, 기타 지역특성에 따른 빈발범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이다.
경찰은 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를 각 경찰서별로 분석해 외근 형사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피해품 회수 및 신변 보호 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ㅊ미이다.
대구지방경찰 관계자는 “이 기간 중에 주요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모든 수사역량을 총 집중해 조기에 해결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인권우선·증거중심의 수사원칙을 준수해 수사신뢰도를 쌓는 인권경찰의 모습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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