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0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전 경영진 및 부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경영 및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워크숍은 부산은행의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환하고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영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새롭게 ‘다시 한 번 뛰어보자’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영기획본부장의 ‘하반기 경영 및 재무관리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수신과 여신, 리스크관리 및 신탁 부문의 영업 추진 방향 및 중점추진 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 ‘하반기 금리상승 이슈’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 ‘우량 거래처 섭외 강화 마케팅 전략’ 등 은행권 주요 이슈에 대한 소관부서와 타 본부부서, 영업 현장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서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전 직원이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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