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하계 피서철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7개소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등을 정비, 14일부터 일제히 개장하여 내달 15일까지 33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수질 및 토양 오염도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과 토양 오염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정 해안가 7개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에 대한 조성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위생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완료 했으며, 피서 기간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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