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김천 안전관리협의회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구미·김천 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정수)는 11~12일까지 일정으로 지역내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며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미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대구경북 산업안전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삼성, LG그룹 계열사, 유한킴벌리등 지역 내 기업체 안전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각 사업장의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제안 등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사고와 재해는 오늘과 같은 지역내 안전관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예방될 수 있다”며 “지역 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각 실무자와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부지사장은 “안전문화의 수준 향상은 사업장의 자율적인 작업환경 개선노력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며 워크숍에 참여한 사업장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구미·김천 안전관리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내 산재예방과 각 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과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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