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권영진 시장이 취임 4년차 소통 강화를 위해 대구 체육인들과 만난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시· 구·군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관련 현안과 대구 미래에 대한 ‘시정공감 현장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대구시우슈협회 회원 10여 명의 우슈시범 식전공연에 이어 권영진 시장의 ‘대구의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대구시 현안과 미래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 5월 22일 영남이공대를 시작으로 수성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대구공업대, 자원봉사자 등 지역 대학생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날 만남에 앞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직접 교감하고 시민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발품을 팔아 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생현장 시장실과 주요정책 현장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 시장실을 33일에 걸쳐 80곳을 방문, 33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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