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전국공항 최초로 무재해 13배를 달성해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은 13일, 전국공항 최초로 무재해 13배(4,165일)를 달성해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무재해 달성은 목표기간(2004년 2월 5일 ~ 2017년 3월 21일) 동안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되지 않아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김해공항은 안전관리 활동으로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안전보건관련 교육 실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확산,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사업장내 유해ㆍ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런 안전관리 활동의 결과 2015년에는 국민안전처 주관 제14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운수부문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4년마다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항공유 급유시설 공정안전관리(PSM)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S등급을 유지하였다.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무재해 13배 달성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김해공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상의 안전한 공항을 구현하고 있다.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안전”이며 안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탁월한 공항운영 능력도 첨단 기술력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목표 아래 본사 및 전 지사가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