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의 주라지 분수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통상 7월이 힘든 달인 백화점과는 달리,신세계 센텀시티는 7월이 매출 호황기 인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의 16년도 매출을 분석해보니 전년 대비 평균 16%의 신장율을 나타낸데 반해 7월의 매출은 21%로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점 빨라지는 여름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 증가와 기존 7월말~8월초의 극 성수기를 피하여 이른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한 까닭이다.
전년 7월에는 내점 고객수가 45%나 증가 하였으며,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이 꼭 들리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면서 7월의 최근 3년 매출 또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전년도 수도권 점포와 센텀시티점의 매출 신장율 차이는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캉스 시즌에 부산지역 내 풍부한 해양 인프라와 함께 관광객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내점객수 증가가 매출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또한, 전년도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도심형 쇼핑 리조트’를 추구한 백화점에 ‘라이프스타일’ 컨셉트의 센텀시티몰 오픈 이후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임과, 유래 없던 폭염으로 내방객이 집중된 결과로 보여진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시티바캉스페어를 열어 대대적인 7대 프로모션을 준비하여 올해도 매출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먼저, 신세계 씨티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 시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권을 증정한다. 파라솔과 선베드, 튜브 및 음료까지 증정하는 사전예약권은 내달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 삼성·신세계SC카드 이용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1인 입장이 가능한 싱글패키지, 30만원 이상 구매시 1인 입장권 및 에버랜드 야간자유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추가로, SNS 방문인증샷 해시태그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이스링크, 골프레인지, 스파랜드 외 레저시설 이용시 안마기 무료이용, 골프레인지 1회권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내점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씨티, 삼성, 신한 등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신세계 센텀시티 인근 5km 내 고집객 가맹점에서실시간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정보를 문자 메세지로 전송한다.
메세지 수신고객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비디비치 선블럭, 패션·식품 장르 금액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추가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어플리케이션 제휴 마케팅도 펼쳐진다.
1,6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모바일 지갑 어플 ‘시럽’과 손잡고 반경 1km 고객에게 멤버스바 커피이용권, 신세계 상품권 증정권, 식품장르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스페셜 쇼핑 바우쳐를 증정한다.
또한, 400만명 회원을 거느린 화장품 전문 어플 ‘화해’ 이용자들은 ‘신세계 코스메틱 쇼핑바우처’를 다운받아 무료 샘플링, 즉시 금액할인권, 신세계 상품권 행사 참여권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마련하였다. 전장르 합산 20/40만원 구매고객에게 5%상품권을,SSG PAY로 패션장르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약 8% 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횡보를 이어간다.
한편, 올해 7월은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 하여, 제휴카드사와 인기어플리케이션과의 제휴로 고객 내점율을 극대화할 것“ 이라며 ”즐거운 바캉스가 될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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