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 스마트전자과 학생들이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제6회 한국폴리텍대학 전국단위 전자회로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에 6팀이 참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는 제1회 대회부터 6회까지 대상 5회 수상을 포함해 6년 연속 입상 및 주요부문 상을 석권, 전자분야 명문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자융합학과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주)나인플러스IT에서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35개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자회로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응용과제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인1조 또는 2인1조로 팀을 이뤄 총34개 팀 86명이 참가했다.
2012년부터 미래신성장동력 우수학과로 지정받은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학과장 서용배)는 2인1조 6개팀이 출전해 은상(갈지태, 오소형, 박민호, 강현웅), 동상(최규상, 이현성), 장려상(김연구, 조세일, 권호영, 최환, 김진영, 박재완) 등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스마트전자과 서용배 학과장은 “참가 학생들은 대부분 올해 3월에 입학해 4개월 남짓 전자를 배운 학생들로 학과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지도교수들과의 소통과 지도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이번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실무능력을 갖추고 참된 인성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재가 될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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