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은 희망날개 우체통을 설치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형성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날개 우체통’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희망날개 우체통’이란 생활이 어렵지만 주위 노출을 우려해 상담을 주저하는 주민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사연을 적어 넣는 우체통으로, 매주 금요일 정관읍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엽서를 수거하여 내용 확인 후 대상자 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날개 우체통’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정관어린이도서관, 모전우체국, 홈플러스, 농협 정관신도시 지점 등 총5곳에 설치되어 있다.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희망날개 우체통’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민원 욕구 해소와 이웃을 서로 돌보는 지역복지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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