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랑직업 재활시설은 2011년 설립하여 중증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직업 재활 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두아채’를 개업하면서 장애인들과 50+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콩나물과 땅콩 새싹을 직접 재배하여 식재료로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명희 의원은 이날 개업식 축사에서 “그동안 중증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사업은 커피전문점 등 단순작업으로 제한되어 있었다”면서 “이번 ‘두아채’ 음식점 개업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지도와 직업적응훈련 지원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매우 의미깊은 선례라고 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서울시에서 더욱 확대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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