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관이 19일 퇴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기자 = 김지섭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관이 지난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김지섭 입법정책관은 1987년 경북도 문화공보담당관실 홍보연구요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경북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팀장, 혁신분권담당관실 혁신기획팀장, 자치행정국 교육지원담당, 새경북기획단 인재육성담당, 기획조정실 광역협력팀장을 역임했다.
2009년 경북도 의회사무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도의회의 첫 임무를 맡았으며, 문화환경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2년간 입법정책관으로 근무했다.
김 입법정책관은 1987년부터 2008년까지 21년간 도정 홍보와 조직 혁신 및 도정의 새로운 시책 개발 등에 기여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경북도의회 사무처에 재직하면서 지방의회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섭 입법정책관은 퇴임식에서 “큰 흠 없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함께 일한 선배·동료·후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북 도정이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민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행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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