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ITTF(국제탁구연맹) 랭킹포인트 40점이 부여되는 장애인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로 10개국 210명의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등급별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의 경기가 진행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전 대회와 달리 각국 대표선수들의 안전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 했으며, 경기는 21일 대회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대회가 끝나는 24일 오후에는 선수들의 환송과 폐회를 겸한 환송연이 열려, 대회기간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우승자를 축하하는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갖는다.
특히 문경을 찾은 세계 각국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입국장부터 특장버스를 배치해 현지 수송에 나서고, 대회 주경기장인 문경실내체육관에도 차량과 휠체어선수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선수들을 각별히 배려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 문경에서 2017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좋은 성적과 함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를 바란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찾고, 신체적·정신적·정서적인 발달의 계기로 삼아 삶의 질이 향상되고, 꿈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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