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김종호 교수가 이끄는 부산·울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해외 우수기관 방문 및 투자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울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경성대학교 김종호 교수)는 해외 우수기관 방문 및 투자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소속 9개 대학 및 2개 연구소, 1개의 기타기관 센터장 및 기관별 창업보육매니저, 입주기업들은 대만 Taiwan Startup Stadium(액셀러레이터), Garage+(액셀러레이터), 신죽과학산업단지, 네이후산업과학단지, 대만과학기술대학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참여기업 IR 및 상호간 업무협의를 통해 향후 각 센터 입주기업들의 해외 투자시장진출 기회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대만 현지 액셀러레이터인 Taiwan Startup Stadium 방문시 참여기업들의 IR을 실시해, 향후 현지진출 및 투자유치 가능여부에 대해 진단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추가로 Garage+를 방문하여 상호간 소개 및 지원프로그램 안내, 참여기업들의 개별 상담을 통해 현지진출과 투자유치 가능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IR을 통해 주목받았던 경성대학교 입주기업 ‘㈜미스터멘션’은 개발아이템의 해외 투자유치 및 대만진출의 가능성을 제고하였으며, 동명대학교 입주기업 ‘㈜티앤원’은 대만의 롱퐁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와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인 김종호 교수(경성대 경영학과)는 “이번 개척단 방문이 부산·울산지역 19개 창업보육센터 389개 입주기업의 대만 투자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고, 추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가의 창업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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