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와 산학협력단과 해양과학기술연구소, 페르노리카 코리아(주) 공동 주최로 21일 제주도 함덕 해변에서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해변정화 모습(왼쪽 두번째 박한일 총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산학협력단과 해양과학기술연구소, 페르노리카 코리아(주) 공동 주최로 21일 제주도 함덕 해변에서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 제주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한일 총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꾸준한 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며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호, 해양의식을 국민들에게 확산시키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년간 건강한 해양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친화적 해양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 캠페인 등 소설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과 제주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날 달에는 부산 남구 백운포와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수중 및 해변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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