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양과학꿈나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7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를 세 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소장 안웅희)는 26일 오전 9시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59호에서 제1차 입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생이 각 차수별로 30명씩 총 90명이 참여하며 ▲솔라보트(Solar Boat) 제작 실습 ▲해양과학레저특강 ▲해양안전 생존수영 교육 및 모터보트 체험 등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친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해양과학꿈나무캠프’, ‘해양생태해설사 양성과정’, ‘해양환경관리 전문가과정’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과 8월 3일에는 부산 시내 중학생을 위한 ‘해양과학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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