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 눈에 펼쳐진 바다와 시원한 바다 바람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제다.
해운대의 넓은 바다가 펼쳐진 해운대그랜드호텔 6층 야외테라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바베큐 위드 호가든(BBQ with Hoegaarden)’이 바로 그것.
‘썸머 바베큐 위드 호가든(Summer BBQ Terrace with Hoegaarden)’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파티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그랜드호텔과 600년 전통의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함께 한다.
즐거운 음악과 노을 지는 석양, 여름의 낭만이 가득한 바다가 펼쳐진 야외테라스에서 시원하고 행복한 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또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만 특별히 만날 수 있는 철판 그릴에서 구워낸 그릴 향이 살아 있는 중앙아시아식 꼬치구이인 샤슬릭은 소 안심, 돼지, 해산물(왕새우, 전복, 문어) 등 인기메뉴 3가지 바비큐 플래터가 제공된다.
올해는 인기 메뉴들과 함께 세트메뉴의 구성 또한 특별히 준비됐다. 샤슬릭과 호가든 생맥주 세트 및 쉐프 스페셜 BBQ세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호텔 셰프가 직접 튀겨낸 반달 모양의 바삭한 채브렉(러시아식만두) 및 바비큐 숯불 소시지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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