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일요신문] 선동열 국가대표 야구대표팀 감독의 첫 대회가 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일본·대만 3국 프로야구 기구가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아시아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며 첫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다.
이번 대회는 3국이 각각 1회씩 맞대결을 펼친후 1, 2위 팀간 결승전을 펼친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일본전, 17일 대만전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대만과 일본이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19일이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 선수만 참가가 가능하다. 단 규정을 벗어나는 3명의 와일드카드 선수를 발탁할 수 있다. 이에 대회를 앞두고 이정후(넥센), 구자욱(삼성) 등 젊은 선수의 합류가 점쳐지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