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파트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거나 경비원이 자리를 비울 경우 긴급 출동한 소방차, 경찰차가 아파트 출입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소방차(19대), 경찰차(18대) 등 긴급차량번호를 31개 단지 아파트(2만9,437세대)의 차단기시스템에 입력해 자동 통과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 완료했다.
이번 협조체계는하남시가 주관해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간의 협의를 거쳐 실현된 것이다.
하남시 관계자는“경찰서, 소방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 등과 긴밀한 협조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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