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연계해 함지산 일대 및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청은 ‘(가칭) 대구 북구 고대역사문화체험 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연구용역 중이며, 지난달 간부직원과 북구의원을 대상으로 중간 보고회를 개최, 이달 28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순 기본 검토를 시작으로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초 기본 연구 용역을 시작해 함지산 일대 자원 등 기초자료 분석, 특구 범위 지정, 특화사업 발굴, 규제특례 사항과 적용범위, 기대효과 분석 등 전방위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수차례 중소기업청 자문을 받으면서 지정에 대한 성공확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달 말 주민 공청회와 다음달 초 북구의회 심사 과정을 거쳐 중소기업청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하게 되면 12월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특구 추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명소 개발과 경제 활성화가 주된 목적이다. 지역의 우수하고 자랑스런 역사문화 자원인 대규모 적석석관분 고분을 활용해 역사테마파크 조성, 주변 정비를 통한 체험 공간 확보, 역사문화유적 연계 브랜드와 공감·교육프로그램 등 알차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지역특화발전 특구는 전국에 186곳이 있으며 대구에는 북구 안경특구, 중구 약령시한방 특구와 쥬얼리 특구 3곳이 지정돼 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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