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최웅 부시장은 4일 2017년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인 ㈜DS-TECH(대표 박천덕)을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을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업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선정기업 12개사를 일제히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DS-TECH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즉 건축 및 플랜트 구조물을 3차원(3D) 기반의 최신 설계기법을 이용하여 3차원 모델링으로 설계 하는 기술로 지난해 23억원의 매출을 올린 우량기업이다.
최 부시장은 기업 대표 및 근로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포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유망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유망강소 기업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4개사가 선정되어 지원 중에 있으며, 3년여 동안 통합컨설팅을 통한 성장로드맵 작성, 맞춤형 지원 사업,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 1사 1PM제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받는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