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정화 활동
이날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참여한 클린마을지킴이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저분해진 주택가와 이면도로 인근 퇴적물을 정리하고 여름 꽃이 심어진 화단 및 화분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운 시기인 지난 7월에 이문안로, 원수택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화분 및 화단에 천일홍, 백일홍, 메리골드 등 여름 꽃 3,000여 본의 식재로 조성된 화사한 거리를 비롯하여 쌈지공원 및 가로화분,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청소하는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거리환경에도 만전을 기했다.
수택2동장은“싱그럽게 피어난 여름 꽃의 정취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장마로 인해 하수구나 배수구에 각종 이물질이 쌓여 있으면 악취의 원인이 되어 이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수택2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환경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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