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날 순천우체국 강당에서 우체국 집배원 100여명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집배원들의 업무상 오토바이 운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최근 이륜차의 교통사고 유형과 안전운전요령, 관내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등 위반행위의 위험성과 음주운전 처벌강화와 관련된 내용에 중점을 뒀다.
또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내용을 반영해 경찰이 지난달 24일부터 10월말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추진 홍보도 병행했다.
김홍균 순천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작은 접촉사고에도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모 착용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준수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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