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8일 오후, 관내 대지면 관동들에서 ‘2017년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을 실시했다.
[경남=일요신문] 임경엽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8일 오후, 관내 대지면 관동들에서 ‘2017년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을 실시했다.
올해 조기재배 벼 첫 수확에는 김충식 군수와 지역주민, 쌀전업농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13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73ha 조기재배단지(품종·조평)에 이앙, 118일 만에 수확해 롯데(유통)계열사 전국 804개 매점에 납품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벼 조기재배사업 추진을 위해 1억 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군관계자는 “벼 조기재배는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 및 농번기에 일손 부족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벼 수확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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