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의 시비를 받아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마을 조성사업비 3억원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TPED) 환경 개선사업과,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디자인·실시설계 용역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기간 중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디자인은 칠성동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범죄예방시스템 연출을 통한 새로운 마을 창조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주민을 하나로 화합시킬 수 있는 마을 브랜드 ▲범죄예방 설치물인 취약지역 CCTV ▲반사경 ▲막다른 골목길 표지 ▲전신주 안전번호판 및 안전번호알림시트 등 다양한 공간 연출로 마을 인식도 증대는 물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전까지 확보하고자 했다.
김주휘 칠성동 안전마을협의회위원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마을 디자인이 잘 그려진 것 같아 기쁘고 우리 동 발전의 기회인 거 같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안전마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업 완료 후관리가 더 중요하며 앞을 내다보는 디자인 설계와 좋은 자재 사용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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