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독일 요양전문치료사로, 만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파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국내·외 독일어 어학연수와 독일 현지 교육기관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독일 사회복지협회 산하 기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독일의 AWO(노동자 사회복지협회, 브라운슈바이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요양전문치료사 교육생으로 올 1월 구미대학교 학생 10명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독일 내 Diakonie(개신교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볼프스부르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구미시 거주 일반 청년층으로 확대·추진한다.
Diakonie(디아코니)는 독일 5대 요양기관으로 산하 24개 단체 및 병원 등 9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독일은 20~60세의 노동인구가 2015년 60.9%에서 2060년 47.3%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정부차원에서 ‘Make it in Germany’ 정책 등을 통해 해외 인재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요양전문치료사는 가장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진출 유망직종으로 주로 노인들의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시술·치료·간호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종이다.
구미시청 노동복지과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4층 북카페에서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노동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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