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해당 농가 친환경인증 표시 못하도록 하고 판매는 일반계란으로 하도록 조치...
포항시는 최근 국내 달걀 살충제 성분 검출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요청해 관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포항 전체 17곳의 산란계 농가 중 7곳은 털갈이로 인해 생산을 하지 않아 검사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나머지 10곳 농가 중 식용가축에 사용금지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계사 등에는 사용 가능한 살충제 ‘비펜트린’이 한 곳에서 허용이하로 검출됐다.
특히, 문제의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한 친환경 농가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시지부는 해당 농가의 친환경인증 표시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판매는 일반계란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 더하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