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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에서 살충제 계란을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가 19일 기준 전날 보다 9곳 늘어난 29곳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추가로 적발된 9개 업소에 대해 판매금지와 함께 계란 2124개를 회수 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날까지 회수 조치 한 계란은 총 9750개로 늘었다.
유통된 살충제 계란은 경북과 경남에서 들어온 것으로 북구 산격동 D농산 등 11곳과 남구 대명동 C마트 등 18곳이다.
이 가운데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계란은 930개( ‘14다인’-의성)로 북구 산격동 D농산 등 11곳에서 유통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계란은 8820개( ‘15연암’-창녕 6055개, ‘15온누리’-합천 2765개)로 남구 대명동 C마트 등 18곳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대구시는 30명으로 구성된 10개 점검반으로 살충제 계란 유통 행위를 계속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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